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23일 오전 풍양파출소에서 지역주민과 농협, 경찰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운기 경광등 다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풍양면 관내 경운기 10대의 적재함에 야광경광등을 부착한 후 시장일대 가두캠페인을 펼쳤으며 여타 파출소에서도 자체 행사를 통해 120여대의 경운기에 경광등과 야광반사테이프를 부착했다.
예천서는 자체 농기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시야가 갑자기 저하되는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집중되고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 반사테이프 부착이 생명과 직결될 수 있음을 집중 홍보하고 경광등 다는 날 과 농기계 안심 콜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