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박시옥)은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 나이 많은 농업인, 이주여성농업인을 위한 한방진료 및 검진사업을 8월 2-3일 실시했다.
한방진료사업은 농협 경북지역본부(농협보험)와 안동유리한방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예천농협 관내 9개 읍면 지역주민에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주요 진료항목은 사상체질검사, 심전도, 생혈액분석, 골밀도검사, 뇌졸중 조기진단을 위한 뇌혈류진단 등이며, 개인별 진료 결과에 따라 침·뜸·부항·물리치료와 병명에 따른 한약도 처방해주었다.
예천농협의 농업인 의료지원 사업은 격년마다 한번씩 군내 홀로 사는 노인, 나이 많은 농업인 등 400여명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하여 지역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왔으며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업인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일조해 왔다.
예천농협 박시옥 조합장은 “앞으로도 의료혜택이 필요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지원사업을 펼쳐 농협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