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시설인 예천사랑마을 신우회(회장 서정태)가 안동병원 강석정 재활의학 과장을 모시고 7월7일 개포면 황산1.2리, 용궁면 월오리, 대은리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진료상담과 물리치료, 이. 미용봉사, 점심식사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진료 상담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2~3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편 배연남 예천사랑마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우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섬김과 봉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개포면 황산1리 김모씨는 “지역에 살면서 장애인시설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방문할 기회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시설 견학과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신우회원들은 오늘 행사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