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예천출장소(소장 이태우)는 지난해 예천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풋고추 외 36개품목 건에 대한 안전성조사실시 결과 부적합 비율이 1.2%로 ’05년도 2.7%에 비해 1.5%정도 낮아져 안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적합 품목은 부추,사과 등으로 소비자가 안전성에 대하여 관심이 큰 품목으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농약은 Cypermethrin, Lufenerun 등의 성분이며, 이와 같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농산물은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시중에 출하되지 못하도록 출하연기 조치를 취한바 있다고 했다.
농관원 예천출장소에서는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유해물질이 주로 오염되는 농장단계에서부터 농업인들의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지도교육 등 사전 예방적 안전성조사를 더욱 강화하고,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 및 특별관리를 통하여 기준위반 농산물의 생산ㆍ출하방지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태우소장은 농업인들이 원거리에서 농산물의 잔류농약, 토양의 중금속 검정 등 민원신청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하여 인터넷 민원검정(www.agrisatery.go.kr)을 전면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모든 민원업무를 고객 편의위주로 적극 개선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