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재정의 투명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복식부기회계제도’를 도입 전면 시행한다.
이 제도는 공공부문에 기업회계 개념을 도입하여 자산, 부채, 수익, 비용의 개념으로 회계를 처리하고 재정상태와 운영성과 등을 재무보고서를 작성 주민과 의회 및 이해관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공공부문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제고시킬 목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
군은 올해 전면 시행에 앞서 시행착오와 운영상의 오류를 최소화 하기위해 지난해 4월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과 복식부기 회계처리 시스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8월부터 시험 운영을 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 보완 했다.
또, 올해부터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스템 확대보급과 직원교육 등을 위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시행되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안정성이 확보되는 것은 물론 예산집행의 효율성도 높아져 군정발전과 군민 복지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