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모범음식점 신규 및 재지정을 위해 오는 5월 7일까지 희망업소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예천군 보건소(소장 홍형식)는 좋은식단제 실천 및 위생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업소로 지정하여 위생적인 시설개선과 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의 녹색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로 하고 관내 일반음식점 590개소의 5% 이내를 모범업소로 지정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좋은 식단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관내 업소로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고 별도의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에 적합하여야 한다.
희망하는 음식점에서는 영업주가 직접 인장을 지참해 군 보건소 위생담당(650-6171)이나 예천군 음식업지부(654-2194)를 방문해 기간내에 신청하면 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구입 지원,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업소포상시 우선적 고려, 각종 행사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 등의 지원과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좋은 식단제 추진 및 위생적으로 업소를 운영하는 일반음식점 22개소를 모범업소로 지정 운영해 음식문화 개선 등에 우선 참여토록 하여 타업소에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면서 “금년에도 양궁경기 및 각종 행사에 대비해 업소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등 모범업소의 역할을 활성화하여 우리군의 친절하고 깨끗한 위생업소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