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부설 예천여성대학이 오는 19일까지 제2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운영하게 될 예천여성대학에서는 리더쉽과 자기관리, 건강과 식생활 개선, 지구촌 시대 지식사회와 여성, 여성복지 문제와 복지정책 등 전문 교양교육을 비롯해 고려수지요법, 레크레이션, 메이크업, 여성건강과 민간요법, 전통음식과 예절, 모교방문 등 18개 과목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지역여성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군청 사회복지과(650-6212)나 여성회관(650-6366)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예천여성대학은 오는 2월 6일 개강해 3월 23일까지 매주 3회(화, 목,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유명강사를 초빙해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21세기 여성의 시대에 걸맞는 여성의 역할 부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선도자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천여성대학은 지역여성들의 교양함양과 올바른 여성문화상을 정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군이 지난 1985년 개강이래 매년 1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그동안 이들 수료생들은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역여성들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다면서 지역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