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영화상영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는 24일과 25일 저녁 8시부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판타지 액션 어드벤쳐 영화인 ‘타이탄’을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타이탄’은 2010년 4월 1일 개봉작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3주 연속 예매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로써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의 야심작으로 샘 워싱턴(페르세우스), 리암 니슨(제우스), 랠프 파인즈(하데스), 알렉사 다바로스(안드로메다 공주)주연 영화이다.
영화의 내용은 신들의 왕 제우스와 그의 전지전능함을 질투한 지옥의 신 하데스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혼란과 고통을 겪게 되는 인간들을 구할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얻기 위해 금지된 땅으로의 위험한 여정을 떠난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영웅으로 성장하는 페르세우스의 신화를 그린 판타지 오락영화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 ‘타이탄’은 인간과 신들의 거대한 전쟁이라는 그리스 신화 속 매혹적인 스토리로 풍부한 색감과 깊은 영상미, 생생한 입체감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가족, 이웃, 연인과 함께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