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생활개선회(회장 김경자) 주관 농업인단체 신년교례회가 5일오전 11시 회원과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농협 4층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8번째 맞이한 농업인단체 신년교례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의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한 농업인들이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예천군생활개선회 김경자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여성 농업인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커진 만큼 회원들이 영농과 가사, 지역사회 활동 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화합 단결해 어려움에 처한 농촌의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자리를 함께한 김수남 군수는 군정의 제1과제로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농업인단체 회원들도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합심 단결해 줄 것과 아울러 새로운 발상으로 정보와 지식,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혁신 주체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