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오전 10시 30분 한천둔치에서 개최됐다.
이번행사에는 예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서비스센터, 맑고푸른예천21, 환경실천연합예천지회, 예천군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및 공군제16전투비행단장병 등 28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제18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군민의 휴식공간인 한천주변과 남산공원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쳐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예천군에서는 ‘21세기 국가 경쟁력은 물에 달려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물사랑 홍보를 실시했으며, 물사랑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맑고 깨끗한 상수원수 공급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상리면도 제18회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를 22일 오후 2시부터 지방2급하천 용두천 일원에서 상리면과 한국남동발전 예천건설처, 맑고 푸른 예천 21등 기관ㆍ단체 임직원과 회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상리면은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 담수되기 시작하는 댐 상부지에 맑고 깨끗한 물이 유입될 수 있도록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청정 상리 이미지 제고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상리면과 맑고 푸른 예천 21 상리면협의회는 무단 축산분뇨 배출 감시 활동과 정화조 청소 홍보 및 자연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여 주민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