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주최한 2009 아름다운 예천 관광사진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갖는 입상작품은 지역 문화발전 및 사진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개최한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으로 예천군의 발전상이나 자연환경, 관광자원 등 친근감 있고 활력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다.
전시될 작품은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은 이복현씨의 송림1을 비롯해 은상인 이철재씨의 병암정, 김기종씨의 삼강주막 2 와 그 밖에 용문사와 양궁, 사과밭, 선몽대, 별 관찰 등을 주제로 한 동상 3편, 가작 5편, 군내 각종 관광지와 자연환경을 주제로 찍은 입선작 50편 등 모두 61점이다.
특히, 16일 오후 2시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사진 동호인 등이 참석해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에 대해 시상을 하고 격려를 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공모에 6백여점이 넘는 작품으로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은 우리 예천의 곳곳을 생생하게 표현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예천의 문화와 축제, 우수 농특산물, 자연경관 등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아름다운 사진은 살아 숨 쉬는 우리 예천을 후대에 전달하는 좋은 매체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만큼 좋은 작품을 남겨 두는 것도 우리세대의 책무이므로 더욱 훌륭한 작품으로 우리 예천을 전국에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예천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통해 예천군의 발전상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으니 많이 오셔서 관람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