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1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군청 구내식당에서 김상준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쌀국수 시식회를 가졌다.
정영광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도 함께 한 이날 시식회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우리쌀 이용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했으며, 우리쌀국수가 쫄깃쫄깃해서 맛이 좋았다는 평가와 함께 앞으로 우리쌀 가공식품을 이용하여 쌀소비를 촉진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난 7월부터 쌀 가공식품 산업을 육성하고 아침밥 먹기운동, 우리쌀 가공식품 먹기 운동, 쌀국수 학교급식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쌀 소비촉진에 앞장서 쌀값안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