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서민생활 지원의 일환으로 서장이 직접 참여하는 사랑나눔운동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28일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5명은 지보면 마전리에서 노모를 모시고 지체장애로 몸이 불편하여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모씨(남, 46세)집을 방문하여 라면, 화장지, 목장갑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그동안 불편한 몸으로 수확하지 못한 콩(600평)을 직접 수확해주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의 시간을 가지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오동석 서장은 “봉사활동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봉사의 가장 큰 수혜자는 베푸는 이 자신”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이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면서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예천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1월, 1개부서, 1개 불우시설을 방문하는 『1.1.1 사랑나눔』실천방침을 세우고 지금까지 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