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서장 오동석)는22일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고물수집을 한다며 주인몰래 모판이송기를 훔친 S씨(상주시 거주) 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입건하고,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
이들은 부부로 흰색 포터차량을 이용하여, 고물수집을 가장해 농촌지역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마당이나 공터에 있는 농자재를 절취해 온 혐의다
예천서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도난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농축산물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