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회장 이상연·호명면 출생)는 지난 19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재)일본 중소기업이업종교류재단, (사)대만 중화중소기업과업교류협회와 함께 ‘2009년 국제중소기업 이업종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일본과 대만, 한국 등 국내외 이업종교류 관계기관 및 회원사 관계자 아시아 중소기업 대표 1천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연 회장은 개회사에서 “심포지엄을 통해 아시아 국가간 성과 사례를 교류하고 마케팅 협력으로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다 강하게 함으로서 글로벌 경제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으며, 김관용 도지사, 김범일(하리면 출생) 시장과 함께 제품전시장을 돌아보고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2009년 국제중소기업 이업종교류 심포지엄’은 아시아 각국의 중소기업인과 이업종교류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업종교류 및 지식·기술융합화사례를 발표하고, 정보교환, 기술교류, 마케팅협력 등을 추진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부대행사로 비즈니스 미팅, 무역상담회, 투자설명회, 플라자 및 기술융합화우수사례 전시회, 산업시찰(포스코, 연료전지공장, 영일신항만, 삼성전자, 엘지디스플레이 등) 등이 마련돼 아시아 각국간 이해와 교류를 돕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