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에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고령인구와 더불어 노인관련 교통사고 또한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올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11명중 65세 이상 노인이 8명을 차지하고 있어, 교통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통 약자인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를 역점 치안목표로 정하고, 지난 9월 24일 경찰-자치단체-대한노인회군지회간 노인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 체결 및 예천관내 경로당 288개소마다 1명의 경찰관을 지정하고 담당경찰관이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1警1老제 시행에 이어, 후행 운전자에게 노인이 운전중임을 알려 안전운전 및 양보운전을 유도하는 차량용(자동차.오토바이) 경로우대 스티커 1,000매를 자체 제작하여 관내 노인운전자의 자동차 뒷 유리창과 오토바이 후미에 부착해 주었다.
오동석 서장은 혹시 도로에서 경로우대 스티커를 부착한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보게 되면 반드시 서행 및 양보운전을 해 주시고, 노인을 한번 더 배려하는 성숙한 운전문화 의식을 보여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