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2009 예천군민제전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공설운동장, 청소년수련관, 학생체육관 등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제전은 제11회 우리농산물 축제를 비롯하여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체전, 우리음식 및 생활문화 전시ㆍ체험전, 예천문화제, 불꽃놀이,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어르신 건강축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14일은 오전 10시 제11회 예천우리농산물 축제 개장을 시작으로 추수감사제, 우리음식 및 생활문화 전시ㆍ체험전 개장, 국민화합 비빔밥 퍼포먼스, 품바 공연, 농산물 체험경기, 예천명소 사진전시회, 예천아리랑 창극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가 열린다.
1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제53회 예천군민체육대회 구기종목 경기가 각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제33회 예천문화제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17일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데 특히, 부대행사로 예천군풍물경연대회, 전국한시대회, 예천단샘다례축제, 예천아리랑 창극공연이 열리게 된다.
16일에는 오전 10시 30분 공설운동장에서 제11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53회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되며, 2009 예천군민상 시상식이 열리게 되는데 건강체조, 태권도 시범 등 시연행사와 가족사랑 가훈 써주기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제11회 우리농산물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된 최고의 농특산물에 대한 전시 품평과 함께 판매행사도 병행해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청정 예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6일 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입장식에서는 각 읍면을 상징하는 농ㆍ특산물을 이용한 특색 있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연출해 관람객들이 색다른 즐거움도 맛볼 수 있고, 체육대회 종료 후 경품권 행사에서 승용차 2대를 포함한 40여점의 행운을 잡는 즐거움도 맛 볼 수 있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이번 군민제전은 지역민과 출향인 등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이번 축제에 군민들과 출향인들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