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면장 황명섭)은 인구가 계속 감소추세에 있는 시점에 면 행정의 최대목표로 인구 늘리기를 선정하여 노력한 결과 계속 감소하던 인구가 8월말에는 전달에 비해 13명이나 증가하여 3천명을 돌파하였다.
이에 호명면사무소에서는 지난 8월말 호명인구 ‘3천명 돌파기념’으로 인구증가에 기여한 전입가정을 면장이 방문하여 면민이 됨을 환영하였으며 생활용품 및 농산물 상품권을 축하선물로 전달하였다.
지난달부터 호명면은 인구늘리기 프로젝트로 먼저 관내 기관단체 및 업체를 방문하여 임직원의 호명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유도하였으며 예천이 아닌 관외에서 호명으로 주소를 옮기는 모든 전입자에게는 전입을 환영하는 면장 서한문과 함께 예천군정 홍보 책자 및 예천안내지도를 함께 송부하여 전입자가 빠르게 안정된 생활을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울러 관외 전입자에게는 예천군에서 인구증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종량제봉투도 200ℓ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 거주중인 출산가정 2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아기탄생 축하카드ㆍ 주민등록등본1통ㆍ아기용품 선물과 아울러 ‘출생축하 기념통장’을 전달하여 아이와 산모 가족들을 축하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생명 탄생을 축하하는 출생축하 기념통장은 예천농협호명지점의 출연협조로 출생자 명의의 1만원이 든 출생축하기념 통장을 발급하여 전달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탄생의 기쁨을 배가하는 주민감동 행정을 실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인구 증가로 생동감 있는 지역 조성에 기여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예천군에서 관내에 거주중인 출산가정에 둘째 아이 출생시 매월 10만원씩 2년간 지원하며, 셋째 아이 이상 출생시 매월 20만원씩 2년간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지원과 출생아 건강보험, 영유아 양육비 등 예천군의 인구증가 지원내용을 설명하여 홍보하는 등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에도 노력하여 출산율 높이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호명면에서는 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인구 늘리기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