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전국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관내 ○○부대 내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일 오전 11시 예천연꽃마을 강당, 오후 2시 예천사랑마을 강당, 오후 4시 노인복지회관 회의실에서 각각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극락마을 등 26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40명이 참석했으며 최복련 예천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으로부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요령 및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설 내 보호대상자 및 종사자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자 등 외부 방문객에 대해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가정 봉사원 및 보호대상자의 보호자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심환자 발견과 신고, 환자 발견 후 조치사항과 시설내 환자발생시 관리방안, 시설내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각종 방역활동 협조체계 강화 등 시설 내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8월 21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진료체계가 확진검사 없이 의사의 임상적 진단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폐렴 등 합병증 발생이 높은 고위험군(65세이상노인, 6세미만소아, 폐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당뇨, 신장질환, 만성간질환, 악성종양, 면역저하자, 임산부 등)은 급성열성호흡기 질환 발생시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필요시 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투약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일반환자는 증상에 따른 일반적인 치료와 적절한 휴식으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