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회관(운영위원장 최정애)에서는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선용,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2009년도 하반기 여성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9월 1일 11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각급 여성단체장, 강사, 수강생 등 170명이 참석했으며, 개강식전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양함양을 위한 “알면 행복한 성”이란 주제로 김수동 강사의 특강도 있었다.
최정애 위원장은 식사를 통해 “예천군 여성회관은 여성의 가치와 경쟁력 강화 및 여성의 사회참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뜻 깊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열심이 배우고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개강하는 여성교육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건전한 생활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여성회관이 지역 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 등 총 5개 과정 250명이 교육을 받게 되며, 특히 여성회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농촌지역 여성들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용문면 수지침 과정과 개포면 노래교실 과정을 개설해 면지역 주민들의 교육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천군 여성회관은 2000년부터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하여 여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52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여성들이 가정과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니 지역 여성이 많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