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를 맞아 FTA, DDA 등 개방확대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연일 만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귀농 및 초보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영농기초교육과 농촌정착 및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역 귀농인 및 초보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 양평군 귀농인 김영한(가을향기 대표) 씨를 초빙해서 귀농 시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사례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귀농 및 초보농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듣고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위한 군의 지원사항 및 정책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수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반드시 정착에 성공해서 예천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성공모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이 실시하고 있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은 현재까지 계획인원 2,000명보다 훨씬 많은 2,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인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으며 4일 오미자 교육을 끝으로 20여일간의 교육일정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