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속에지역에서도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2일 05시43분경 예천군 하리면 시항리 산21 부용봉 연화사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 첩보를 받고 출동한 문경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동네주민이 산아래 주택에서
산불로 추정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최초 발화부위로 추정되는 법당 소실상태가 심각하고 좌측면 출입문 옆에 다량의 양초 연소흔적과 양철지붕의 변색(붉은색)과 변형이 심각한 것으로 보아 최초 발화 부위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경찰 조사중에 있고 건물 뒤 야산으로 산불이 번졌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군청직원,소방관등 소방차량20여대가 출동하였으며 피해면적은 요사체등 3동중 법당1채 전소 및 야산 0.2ha 소실, 불상, 탱화, 제단집기등 소실하였으며 산불피해로 소나무 50여그루가 소실, 소방서 추산 41,199천원정도 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박용우 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화재 취급시 각별한 주의를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