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하여 2일 오전 10시부터 평화사진관 사거리에서 에이즈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예방법, 콘돔 사용법, 무료검사 안내 등 의 홍보를 위하여 에이즈 배너 설치, 에이즈 홍보패널 전시, 어깨띠 착용, 전단지 배부, 콘돔 시연 및 배부 등의 행사를 했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11월 26일 보건소에서 열린 마을건강원 교육에서 에이즈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군정홍보지, 지역 신문, 인터넷 등을 통하여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제2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감염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예천군보건소에서 에이즈 무료 검진기간을 운영하여 유소견자 및 검진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혈액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보급하여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 예방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에이즈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군 보건소는 꾸준히 증가하는 에이즈 감염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방활동과 함께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 및 인권향상을 위한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