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개포면(박정호 면장)에서는 작년부터 시작된 예천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출향인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출향인 부산광역시 소재 이스턴마린(주) 김영득 대표는 지난 26일 작년에 이어 고향 예천의 발전을 위해 예천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 300만원을 전하며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
김영득 대표는 개포면 가곡리 출신으로 개포초등(31회), 예천중(22호)을 거쳐 부산경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재부산예천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