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역협의회 예천위원회(회장 김재환)가 1일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 집수리 봉사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놓인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봉사를 추진했으며, 도배·장판 교체, 스위치 교체, 생활가전 설치 등 집수리 작업으로 소외된 청소년 가정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또한, 집수리 봉사 이후에는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스마트 홈캠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환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예천위원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 이외에도 매년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자매결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등 청소년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