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주최하고 예천낭독연구회(회장 권오휘)가 주관하는 제6회 내성천문예현상 공모전 시상식이 28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1인당 시 3편 이상 공모를 받았다. 학생부(고등학생 이상)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각지의 문예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일반부 1,135편, 학생부 48편, 총 1,183편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수상자는 9월 2일에 예천낭독연구회 카페에 발표되었으며, ▲일반부 대상 조영진(예천군수상) ▲ 최우수상 하승훈(군의회의장상) ▲ 우수상 황영기(경북낭독협회상), 그리고 학생부에서는 정연우 학생이 가작(예천낭독연구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내성천문예현상 공모전은 예천군의 역사, 문화, 관광지 등을 소재로, 시를 통해 예천의 아름다운 물줄기와 자연경관을 재해석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적 풍류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해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내성천문예현상 공모전을 발전시켜 예천이 ‘경북의 중심, 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