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은 26일 오후 4시 행복기동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행복기동대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1마을 1지킴이로 활동하는 민간 협력 단체다.
고독사 예방 캠페인은 행복기동대원들과 유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각 마을 1인 가구인 총 25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관련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혈액순환 개선, 활력 충전 등을 돕는 건강 보조 물품인 발 지압판을 지원하며 꾸준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호숙 유천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이 이웃을 다시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셜미디어 및 이장 회의 등을 통해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