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양궁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등부 선수·임원 700명과 관람객 등 1천 여명이 예천을 방문했다.
중등부 거리별 60m, 50m, 40m, 30m, 개인전, 단체전과 초등부 거리별 35m, 30m, 25m, 20m, 개인전, 단체전 경기가 펼쳐졌으며, 예천군에서는 예천동부초 김지율 선수가 20m 2위, 25m 3위, 30m 1위, 35m 3위, 단체전 1위(김지율6, 권보배6, 전소율6, 배수민5), 예천여중 단체전 2위(김민서3, 정서은3, 김주아1, 정하은1), 예천중 이지호 선수가 40m 1위, 60m 2위 개인종합 1위, 단체전 2위(이지호3, 최봉석2, 황운재2, 김동하1)로 입상해 양궁의 메카 예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학동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인 및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가해준 선수 및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4 예천곤충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