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유천가동교회(목사 한진영)·서울 지구촌교회 봉사자 40여 명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유천면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국토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3일간 유천면 화지리 경로당에 머물면서 주택이 노후되고 집 안팎으로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이 쌓인 가정을 찾아가,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주으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도 힘썼다.
가동교회 목사 한진영은 “봉사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이웃의 삶이 나아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분들을 찾아 뵙고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호숙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몸 사리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지구촌 교회봉사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유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