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도시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가 23일 예천군 지보면 마전리 흙사랑복숭아작목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흙사랑복숭아작목반(대표 김영복)이 서울시 택시연합회 서초구지부 회원 40명을 초청하여 ‘친환경농산물생산단지 도시소비자 초청 영농체험’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들은 23일 11시 30분에 현지에 도착하여 김영복 농장 원두막에서 점심식사 후 오후 4시까지 복숭아 수확 체험을 하였으며, 체험이 끝나고 삼강주막과 회룡포 등 명승지를 견학하였다.
흙사랑복숭아작목반에서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껴 믿음을 주어 본격적인 농산물 수입개방시대를 맞아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하여 앞으로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만이 우리 농업을 살릴 수 있다는 확신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