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1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건강이 좋지 못한 고령의 독거노인 가정으로 평소 수집해놓은 고물 등 정리해야 할 물건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력으로 할 수 없어 도움이 절실했던 가구다.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명과 월포리 주민 5명, 호명읍 직원 5명 등은 오전 9시부터 모여 도배장판을 시공하고 실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박성기 새마을협의회장은 “잘 시공된 도배장판과 깨끗해진 주거환경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호명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더 많은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옥기 호명읍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노인복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