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3일 오후 4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을 맺고 2,16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아동들이 밝게 성장해 사회의 재원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공익법인기관으로 2007년에 설립 이후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지원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18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15명에게 2년간 매월 5만원씩 총 1,800만원 상당 장학금을, 3명에게는 36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관내 소외계층에게 2년간 2억원 상당의 현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우 부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참석한 예천군의 미래, 우리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잘 자라서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지원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 군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서 먼 곳도 마다하지 않고 와주신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예천의 소중한 인재들을 위해서 군에서도 희망나눔운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