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는 예천군새마을회(회장 이희정)가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군청을 방문해 성금 720만원을 기탁 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이희정 회장을 비롯한 김병호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강석자 새마을부녀회장, 김춘연 새마을문고회장, 김영상 직장공장협의회 회장 등 5명의 회장단이 함께했고 수해복구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앞서 예천군새마을회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직후부터 피해가 심각한 현장을 찾아 생활쓰레기 제거, 침수 주택 청소 등 복구작업에도 힘을 쏟았다.
이희정 회장은 “이번 성금은 예천군새마을회 가족 모두가 이웃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았으며, 수해로 힘든 날들을 보내는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피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에도 앞장서 주시고 이웃을 위한 성금까지 전해주신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소중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고 항구복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