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2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우수AMS(주) 전종인 회장으로부터 성금 5천만 원을 지정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우수AMS(주) 전종인 회장,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50세대에 100만원씩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경북 의성군 출신인 전종인 회장은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이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위기 가정을 꼼꼼히 찾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수AMS(주)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글로벌 고객사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