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45명으로 구성된 전국농업기계안전전문관과 농업기계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호우 피해지역(효자․석리․감천․진평)에 집중 지원하며 영농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긴급수해 복구를 위해 인력 45명(농촌진흥청, 경북, 경남, 경기, 강원, 충북)과 지원장비 42대(운반차 7, 굴착기 12, 스키드로터 4, 화물차량 19)를 투입했다.
복구에 참여한 농업기계안전전문관들은 농업용 굴착기와 운반차 등을 활용해 토사로 매몰된 배수로 정비와 농경지 진입로 복구 등 신속한 복구 활동을 펼쳤다.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은 2018년부터 2년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별로 2명을 지정해 선발하고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후 수해․가뭄․화재 등 피해지역의 긴급 안전․복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성백경 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농업기계안전전문관들의 지원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도움에 힘입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농작업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