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3일 한국농촌지도자 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 회장단 20명과 경북 21개 시군 농촌지도자회 회원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수해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회원들은 피해 현장에서 폭우로 인해 묻힌 인삼 수확 및 훼손된 시설 제거, 수해 잔해물 처리 등 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희용 회장은 “회원들의 복구작업이 피해 농가의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해복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예천군연합회는 12개 읍면 673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돼 창조·봉사·우애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 농업인 학습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