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에서는 지난 1일 우방아이유쉘2차아파트(입주자대표 탁희찬, 356세대) 주민이 성금 132만원을 기탁했다.
아파트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수해의연금을 모금해 132만원을 마련해 수해로 힘든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모금한 성금을 호명면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탁희찬 입주자대표는 “수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의 심정을 공감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옥기 호명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우방2차아이유쉘아파트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