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호우피해가 발생한 예천 지역에 실종자 수색 및 피해복구 등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어제(15일)부터 16전비는 경북 예천 산사태 피해 지역 실종자 수색 및 피해복구를 위해 장병 120여명과 굴삭기 3대, 트레일러 2대 등을 투입했다. 특히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감천면을 시작으로 용문면, 호명면, 지보면, 온풍면 등으로 예천군 전 지역에 투입되었다.
16전비는 예천 지역 산사태 피해 발생 직후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병력과 장비, 물자를 투입하고 있으며 전 장병이 의기투합하여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민지원을 진행하는 최조원 소령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군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