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전장홍)는 27일 오후 1시 30분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20 23년 예천동학농민혁명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예천의 동학농민혁명운동을 재조명해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예천의 근대사를 발굴하고 보존해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었다.
학술강연회에 앞서 오카리니스트 아리의 오카리나공연과 예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새야 새야 합창에 이어 안도현 시인의 시낭송 순으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 김영진 경희대학교 교수 ‘예천동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전장홍 회장은 “이번 강연으로 동학농민혁명을 이해하고 예천군의 동학농민 혁명사를 새롭게 발굴해 보존하는 하는 등 예천의 근대사를 가꾸어 가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군민들도 알 수 있도록 계승‧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