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 슬로건 아래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북 23개 시‧군 1만2천명의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체육으로 하나가 됐다.
예천군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243명, 임원 124명 총 367명이 출전했으며 ‘체육 웅군 예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육상․테니스․농구․골프․배구 5개 종목 종합 우승, 궁도 종합 준우승, 씨름 종합 3위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하며 종합점수 133.6점을 획득해 군부 종합 준우승의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군민들에게 종합 준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회 준비를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예천군 명예를 드높여 주신 선수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