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딸 탤랜트 김성은이
오는 6월2일 첫방송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김운경 극본, 이덕건 연출)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돌아온 뚝배기’는 지난 1991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서울뚝배기’의
리메이크작으로 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성은은 뚝배기집 강사장(김영철)의 외동딸로 명랑하고
밝은 성격의 여대생 강혜경 역할을 맡아 강경준과 호흡을 맞춘다.
연극영화과 졸업반으로 겉으로는 콧대가 높고
안하무인처럼 보이지만마음씨 곱고 착한 인물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원작의 여주인공 도지원씨가
정적이고 청순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김성은씨는 좀더 밝고 활기찬 인물을 표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일 종영한 드라마 ‘누구세요?’에서
당차고 똑똑한 커리어우먼을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