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체험 중심형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내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행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시범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예천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예천동부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했으며 12월까지 학생들 스스로 감염병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감염병 예방 시범학교’는 월별 유행하는 감염병을 주제로 예방수칙 교육은 물론 진드기 기피제 및 손소독제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 중심 교육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매월 감염병 소식지를 교내 게시판에 게시해 학생들이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수칙 등을 쉽게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감염병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시범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예방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