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양수발전소가 28일 오전 11시 예천양수발전소 홍보관 앞 주차장에서 방범용 순찰차 기증식을 가지고 은풍․효자․용문자율방범대에 각각 차량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예천경찰서장을 비롯한 예천군 이규삼 부군수, 예천군의회 최병욱 군의장,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 예천군의회 김홍년 부의장, 강영구 의원 등이 참석해 대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순찰차량 기증은 예천경찰서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 상호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발전소 위수지역인 은풍면, 효자면, 용문면에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기증식을 가지지 못하다가 이번에 3개 지역 동시에 순찰차 기증식을 개최하게 됐다.
김말수 경찰서장은 예천양수발전소의 순찰차량 기증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자율방범대에서는 부족한 경찰 인력에 힘을 보태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체감 할 수 있는 범죄예방과 봉사활동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승철 양수발전소장은 “주민 안전을 위한 방범 순찰차량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