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혁대, 박근노)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개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뿐만 아니라 예천군청 주민행복과 및 개포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예천지역자활센터 직원 등 약 15명이 참여했다.
지원대상 가구는 주거 환경이 열악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안타깝게 여겨 올해 사례관리 가구 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한 후 민·관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참여자들은 묵묵히 현관 입구 쪽 깨진 유리창과 계단에 쌓여있는 폐기물과 집 내부 쓰레기를 버리고 이불 빨래 등 3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권혁대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고 관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근노 공공위원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에서 힘 모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그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월부터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1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반찬나누기, 밥심더하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