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강소농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경영체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강소농(기초‧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하며 지난 14일 농업인회관 3층에서 개강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33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기초과정은 농가경영 계획부터 농가 역량진단, 마케팅까지 강소농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14회차 56시간 진행한다.
또한, 전문과정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브랜드마케팅 일환인 로고 스티커 만들기, 동영상 제작 실습 등 12회차 48시간 교육할 예정이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소농의 자생력을 키우고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유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 교육은 2011년부터 중소규모 농업 경영체가 역량을 갖추고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698명을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