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귀농‧귀촌인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기 귀농‧귀촌 과정 ‘신규농업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81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예천에서 많이 재배하는 과수, 채소, 벼 등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비롯한 귀농 정착 사례, 지역사회 이해, 현장 견학 등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고 없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장비 사용 방법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7월 19일까지 소양‧정책 교육, 영농기술 강의, 실습 및 견학, 귀농 우수사례 등 총 10회 44시간 과정으로 운영해 각종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작목별 맞춤형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