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일 오전 11시 환경관리과, 읍‧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업무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올해 환경분야 역점 시책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환경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에서 생활폐기물 반입기준에 대해 약 1시간가량 현장 교육을 진행했으며 군청 정보화교육장으로 이동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친환경자동차 보급, 운행차 배출가스 등 각종 보조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 유류 유출사고 등 수질분야 시설 관리요령, 슬레이트 처리,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와 종량제봉투 관리요령 등 분야별로 환경관리과 업무담당자가 설명하고 상호 토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군민들에게 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환경업무 연찬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환경분야 중점 추진사항을 사전에 공유함으로써 업무 개선, 신규 사업 발굴 등 담당자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제3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대상, 경상북도 주관 경북환경분야 대상, 세계물의날 물관리 평가 최우수, 탄소중립 실천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추진 우수, 영농폐기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