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3일 으뜸가게 지원사업 내용을 보완해 군청 홈페이지에 변경 공고했다.
우선 신청 기간이 기존 2월 28일에서 3월 10일까지로 10일 연장됐으며 신청자도 영업주 본인뿐만 아니라 관내 가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도 추천할 수 있도록 바꿨다.
또한 으뜸가게 평가도 연간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횟수를 늘렸고 선정 평가과정도 기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로만 진행했으나 군민들의 의견 수렴이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총 3차로 나눠 더 면밀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1차 평가는 군민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 많은 군민들이 평가에 참여하도록 하고 2차 자격평가는 체납, 보건증 갱신 등 확인 후 미충족 되면 지원에서 제외되도록 기준을 강화했으며 3차는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군민 온라인 투표에서 2배수인 20개소를 우선 선정하고 군민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8명이 전 매장을 모두 방문해 친절도, 위생 등 암행 평가 후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으뜸가게 지원사업 취지에 맞게 친절‧서비스, 위생수준, 시설환경 등이 우수한 점포가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를 더 보완하게 됐다.”며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 으뜸가게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무엇보다 호명면 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