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무자격·무등록 공인중개사들의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에게 명찰을 배부한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는 전체 83명(2023년 1월 2일 기준)으로 명찰에는 중개업소명, 등록번호, 공인중개사 이름, 사진 등 기재되어 있어 공인중개사 여부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들이 군에서 제공한 명찰을 패용해 군민 알권리 보호는 물론 무등록자 중개‧자격 등 대여 행위 등 불법적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건전한 부동산 중개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서비스가 초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분들께서도 책임감 있는 중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