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월 24일까지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3억 원 예산을 들여 사업장 시설개선, 장비 교체 등 보조금을 지원해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부 리모델링 비용 최대 1천5백만 원, 장비·비품 교체 등 2백만 원을 지원하고 총 비용 50%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군청 새마을경제과(☎650-6853)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고객 서비스 질이 향상돼 고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